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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충청대학교 협업, 보은군 특산물 활용 ‘디저트 시제품 품평회’ 개최

충청대학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20개팀 개발한 디저트 전시 품평회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5-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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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충청대학교 RISE사업' 의 일환으로 '보은군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시제품 전시 품평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을 비롯해 RISE사업단 박경순 단장,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진과 학생,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시제품을 전시하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총 20개 팀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 중 4종의 디저트와 4종의 음료가 시식 품평 대상으로 선정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충청대학교와 협업해 특산물 기반 디저트 상품화, 레시피 개발, 군내 카페·외식업체 협력, 축제 연계 홍보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지역 농산물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열린다"며 "보은군의 특산물이 디저트 산업, 관광식품, 기념품 분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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