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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충북의 제조업은 중부권에 집중되어 남부권인 옥천군은 상대적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특히 기존에 준공됐던 제1옥천농공단지의 협소한 진입로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해 옥천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농외소득 증대를 목표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옥천 제2농공단지는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농공단지 7만8446㎡ 규모로 총사업비 202억 원(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시설용지 5만2895㎡, ▲지원시설용지 3300㎡, ▲공공시설용지 2만2251㎡로 조성되었다.
2023년 12월에 착공 후 2025년 4월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가 이루어졌으며, 조만간 다수의 유수 기업과 분양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또한 지원시설용지는 같은 해 6월 대한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의 분양 계약이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옥천군은 이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고,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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