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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청 |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114억원 대비 1.08%인 77억원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0.78% 51억원 증가한 6,532억원, 특별회계는 4.13% 26억원 증가한 659억원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민선8기 혁신 영암의 결실을 맺고, 지속가능 성장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1,673억원(23.3%), 사회복지 1,606억원(22.3%), 환경 및 보건 958억원(13.3%), 국토·교통 및 지역개발 770억원(10.7%), 공공행정 및 교육 487억원(6.8%), 문화 및 관광 445억원(6.2%), 중소기업 및 에너지 104억원(1.44%)이다.
이 지면에서는 앞으로 3회에 걸쳐 영암군의 영암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기준으로 농축산업경제, 보건·복지, 생태·문화·관광 분야로 나눠 내년 영암군의 살림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영암군의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농축산업·경제'이다.
영암군은 이 분야 예산으로 생산과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내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 군민 소득 안정 및 이익공유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첨단 기술과 접목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안정, 로컬푸드 플랫폼 등 유통망 확대, 6차 산업화 등 영암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및 에너지 이익공유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조사료 생산지원 및 경축 순환농업 구축 57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1억원, 지역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15억원, 수소 도시 조성 5억원, 영암·삼호 중앙로 지중화사업 9억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7억원, 기업투자유치 5억원, 영암형 로컬크리에이터 및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 20억원, 어르신 행복 및 농식품 바우처 지원 40억원, 장애인·신중년·노인 및 영암형 행복일자리 지원 32억원, 전통시장 관리 5억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및 상권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29억원 등이 예산안에 반영됐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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