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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BNK부산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나서

부산지역 주택연금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5-12-09 11:44
업무협약식 사진
부산시 남구에 있는 부산은행 본사에서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부산시 남구에 있는 부산은행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부부 중 1명이 55세 이상이고 부부합산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하신 분이 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평생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추진 ▲공사·부산은행 간 주택연금 상담·신청 전산시스템 연계 ▲주택연금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공사와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전개해 지역사회 주택연금 고객의 편의 증대와 노후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 시민들의 주택연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비수도권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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