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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충남온라인학교가 전국 디지털 교육 연구대회에서 전국 3등급을 수상했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대회에서 충남온라인학교는 'LINK-ON 프로젝트: 온라인 수업을 잇고, 학교를 열고, 모두를 성장시키는 디지털 경영 모델'을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중심으로 한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과 학교 경영 혁신 사례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온라인 실시간 수업 기반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실시간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수업 혁신과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전국 온라인학교 운영 표준 모델 개발 ▲대학교 전문 강사진과 연계한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6학년도 충남교육청 참학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업무 이관을 위한 기초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온라인학교는 '멀리 있었지만 마음은 늘 함께였던 우리들의 배움'을 주제로, 1년간의 수업 실천 사례를 정리한 수업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에는 각 교과에서 운영된 수업의 ▲교육과정 성취기준과의 연계성 ▲학습 목표 및 수업 의도 ▲활용 도구 ▲교사의 수업 성찰 ▲일반화를 위한 조언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온라인학교는 해당 수업 사례집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업 컨설팅을 운영하며, 실시간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수업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실시간 온라인 수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주 교장은 "이번 수상은 온라인 환경에서도 학교 교육의 본질과 학생의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모든 학생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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