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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대상 3곳, 최우수 2곳, 우수 7곳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분야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시는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체계 강화, 격탄력제·품질인증제 확대로 제공기관 관리 투명성 제고, 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활용 복지기술 발굴 및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스마트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북구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심 복지 전달 체계 구축 성과로 대상을 받았다.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으로 대상을 받으며 복지 역량을 입증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자치구, 민간이 함께 구축해 온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성과"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떤 시민도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부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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