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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행사인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시상제에서는 제7회 궁리엔(N) 과학동영상 공모전상, 제14회 청년장기려의학상,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제2회 우리는 비엔케이(BNK) 과학꿈나무상 등 4개 주요 상에 대한 시상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이공계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의 학술 능력 향상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총 36팀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청년장기려의학상'은 성산 장기려 선생의 봉사 정신을 기리며 외과 전공의 2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시민의 과학문화 활동을 유도하는 '궁리엔(N) 과학동영상 공모전'과 과학적 소질 있는 초·중학생을 발굴하는 '우리는 BNK 과학꿈나무상' 시상도 이어진다.
이번 시상제는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부산대학교 총장 등이 직접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및 축하공연이 더해져 과학을 주제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과학 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우리시는 청년과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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