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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인지초 도서실 환경정비 지원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8일 특별실정리지원단 9명을 투입해 도서실의 장서 점검, 재배열, 불용도서 정리 등 전반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단은 도서실 내 오래된 자료를 선별하고 장서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넓혀가는 공간이 더 따뜻하고 쾌적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진행했다"며 "학교가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를 제때 돕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초 담당교사도 "바쁜 일정 속에도 도서실을 꼼꼼히 정돈해주신 지원단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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