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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농산물 안심" 부산시, 잔류농약 검사 103건 모두 적합

도매시장 및 시중 유통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지속 조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9 08:38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유통 중인 다소비 농산물 103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시중 재래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배추, 무, 마늘, 생강, 고추 등 채소류 89건과 사과, 배 등 과일류 14건을 포함해 총 103건이었다.

안전성 검사 결과, 전체 103건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대상 중 50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수요가 많은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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