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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8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화제 '우리 함께 시네마'를 개최하고 노인들에게 디지털 정보 교육을 제공했다.(한기대 제공) |
이번 영화제는 학술정보팀이 준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아우내은빛복지관에 등록된 지역 노인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본교 다산정보관 다산홀로 이동해 디지털 문해력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가짜뉴스 구별법,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정보 활용법 등 실생활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주표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지식·문화를 나누는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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