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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이 민간 기업인 창신INC, 롯데자이언츠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스포츠 유망주 학생선수 100명에게 기능성 러닝화를 지원하며 꿈나무 후원 프로그램의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INC와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능성 러닝화는 부산체고(육상), 부산사대부고(육상), 경남여중(배구), 수영초(야구) 등 4개교 학생선수 100명에게 지원됐다.
이번 지원은 부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스포츠 꿈나무 후원 프로그램'과 창신INC의 '누적 신발 생산 10억 족 돌파'를 기념하며 롯데자이언츠와 체결한 '1도루=1켤레' 사회공헌 활동의 결실이다. 이는 지역의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전달식에는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기(부산체고 3학년) 선수와 전국소년체전 메달을 획득한 경남여중 배구부, 수영초 야구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한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와 창신INC 남충일 대표도 자리를 빛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민간업체, 지역대표 구단이 교육청과 협력해 부산 스포츠 유망주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유망주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부산 학교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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