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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동아시아 유스 사격대회 3관왕’찿이한 이민규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18세 이하 선수가 참가해 공기총 종목을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2025 전략종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제 유스 대회라는 점에서 국내 유망 선수들에게 경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되었다.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농산촌 지역 학교인 단양고등학교에서 국제 무대 3관왕이 배출된 사례는, 학교체육과 전문선수 육성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승룡 단양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의 꾸준한 훈련에 학교와 지도진,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규 선수는 이미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차후 성인 대표팀으로 성장할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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