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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개 기관 합동 안전교육 실시

시·소방서·한국중부발전 협력으로 200명 대상 생활안전 교육 진행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5-12-09 10:19
보령시
보령시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 등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가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대규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아영 보령소방서 소방장이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차 화재 대응법, 전열기 등 겨울철 화재 예방, 동절기 한랭질환 관리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샌드아트 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오경철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안전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향후에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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