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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 등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보령시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아영 보령소방서 소방장이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차 화재 대응법, 전열기 등 겨울철 화재 예방, 동절기 한랭질환 관리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샌드아트 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오경철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안전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향후에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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