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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포럼 개최하고 텅스텐 중심 산업생태계를 논의 했다. |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 주요 핵심광물의 산업적 의미를 설명하고, 영월 상동 텅스텐 광산을 활용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자원안보 특별법이 갖는 의미와 향후 계획에 포함돼야 할 정책 과제들을 설명했다. 특히 강원 남부권을 전략광물 확보 거점으로 지정하고, 스마트 그린마이닝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 전략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알몬티대한중석, 포스코, 샌드빅 등 관련 기업들도 기술개발 및 ESG 경영, 첨단마이닝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확장 가능성을 공유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국제 갈등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핵심광물 공급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산솔면 일원에 계획 중인 핵심소재단지를 기점으로 텅스텐 연계 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에 동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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