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령교육지원청은 8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2025 보령행복교육지구 2기 2년차 성과보고회 및 민관학 합동포럼을 진행했다. |
보령교육지원청은 8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2025 보령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 2년차 성과보고회 및 민·관·학 합동포럼'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장과 업무담당교사, 마을교사(활동가), 지자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기 2년차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주체들의 참여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보령마을교육공동체포럼 윤호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논산고등학교 김국회 교장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속을 위한 민관학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전종훈 대표, 대천3동 김효신 주민자치회장, 달래올래 윤미영 대표, 웅천초 김소희 교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3부에서는 마을활동가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보령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더욱 강화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마을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자체,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