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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일"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경남도지사 표창 단독 수상
멘토 부문 우수사례 동시 선정
맞춤형 서비스 지속 지원 약속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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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 보고대회 시상식./양산시 제공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경상남도 내 센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센터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실시한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사업'에서 멘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양준 멘토는 약 5년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23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급식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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