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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은 이달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괴산에 등록된 모든 군민이며 관내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19일 열리는 괴산군의회 1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이번 조치는 '괴산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발맞춰 군 차원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 군민에게 괴산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민생안정지원금 사용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사용처는 관내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올해 시행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지역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것"이라며"새해 군민 모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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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전경 [1]](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2m/09d/20251209010008520000352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