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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청정 산림자원 기반 체류형 관광 거점을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행안부의 올해 기금 운영 방향이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한 기조와 부합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군의 이 기금은 2022년 92여억 원, 2023년 122여억 원, 2024년에는 113여억 원, 2025년 80여억 원을 지원받은 가운데 이번 86억 원 기금 포함 총 494억80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은 그간 확보한 408여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소수면 청년임대주택 조성, 아이유학 프로젝트 운영,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귀촌인 40세대 단지 조성 등 인구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2026년 기금은 괴산 지방정원 및 체류형 마을 '스테이온정' 조성,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 치유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군은 관광·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 활력 및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미래 인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사업과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365일 활력 넘치는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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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전경 [2] (1)](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2m/09d/2025120901000854700035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