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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이동규(맨 왼쪽) 교수와 백승창(맨 오른쪽) 박사과정생, (우) 이동규(맨 왼쪽) 교수와 박철우(맨 오른쪽) 박사./동아대 제공 |
지난 5일 국민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백승창 박사과정생(소방공무원)은 'Systemic Risk 시대의 소방안전교부세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학술적 독창성과 정책적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박철우 박사(대한적십자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 협력 거버넌스 분석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상자 외에도 이태림, 김승환 등 재난관리학과 석사과정생들이 발표자로 나서 재난 현장의 실증적 경험과 학문적 이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연구를 공유했으며, 박사 졸업생들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등 학문적 시너지가 돋보였다.
지도교수인 이동규 교수는 "이번 성과는 동아대 재난관리학과의 체계적인 연구 지도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현장에 근무하면서도 학업과 연구를 병행한 두 분 수상자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전문 인재 양성과 실용적인 정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졸업생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2027년 도입되는 국가 공인재난관리사 시험 합격 준비반도 내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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