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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제진흥원 전경. |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진흥원은 도내 740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은 3850억 원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융자지원에 대한 기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데 더해, 자금 지원 후 도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는 응답 역시 95.7%로 집계되며 정책 신뢰도 측면에서도 크게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육성자금을 알게 된 경로로 금융기관(55.7%)을 가장 많이 응답해 금융권과의 연계·협력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자금 활용 동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86.5%)가 핵심 요인으로 조사됐다. 주요 만족 요인으로는 신청 절차의 간편함(60.6%)과 구비서류 설명의 명확성(18.5%)이 꼽혔다. 다만 완료보고 제출 과정의 불편함(21.6%)은 개선 필요사항으로 지적됐다.
소통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 문의 응답의 신속성과 정확성(92.4%), 담당자와의 소통 만족도(91.1%)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들은 자금 활용 후 생산성(73.5%), 매출(67.8%), 고용 인원(59.2%) 등 경영 전반에서 실제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38.2%), 자금 부족(33.6%) 등은 주요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금 운융 체계 개선과 기업지원 정책 고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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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남경제진흥원 전경](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2m/10d/20251209010008753000359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