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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 |
연구 결과, 무증상 환자에게 초음파를 모두 시행해도 DVT 진단과 혈전관련 재입원에서 차이는 없었다. 반면, 폐혈전증(PE)의 경우에는 호흡곤란, 원인 없는 미열, 빠른 맥박 등 증상들이 나타날 때 실제 발생 가능성이 하지 심부정맥혈전증보다 높아 이런 상황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보고했다.
김광균 교수는 "광범위 연구대상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무릎 슬관절치환술 후 하지 심부정맥혈전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무조건 검사를 늘리기보다는, 임상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되, 본 연구가 시행된 조건처럼 수술후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혈전 예방지침을 함께 잘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호흡곤란·미열·빠른 맥박 등 폐혈전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흉부 CT 등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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