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지원

대산 화곡닭개장·㈜강산건설중기·(주)인큐텐 대산센터는 어려운 이웃 위해 컵라면 50박스를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3일 대산 화곡닭개장과 ㈜강산건설중기, ㈜인큐텐 대산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현·윤소연 공동대표와 한상호 대산읍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컵라면은 대산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에 수육용 고기 50근을 기탁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재현·윤소연 공동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꼭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세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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