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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기관합동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캠페인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서산동부파출소 등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한 합동 행사로, 이날 기말고사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Wee센터와 협력하여 학기말 학교폭력 예방·생명존중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따뜻한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연말 학생생활지도 강화를 위해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등과 협력해 교외생활지도를 확대하고, 학급 단위 관계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영모 동문2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학기말 학생들이 큰 부담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원종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전하는 작은 인사와 격려가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교학 서산중앙고 교장은 "연말은 학생들의 정서가 흔들리기 쉬운 시기인데, 지역기관이 함께 나서 학생들을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학교 역시 관계 중심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학년 말 학생생활지도와 정서위기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이 함께 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서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급 단위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해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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