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범죄 예방" 부산 수영구, 중고거래 안심존 10개소 운영

동별 1개소씩 총 10곳 설치
유동인구 많고 CCTV 설치된 장소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9 15:48
관련사진1(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 운영)
부산 수영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해 동별로 '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을 운영한다./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해 동별로 '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을 운영한다.

부산시 수영구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이달 12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영구 중고거래 안심존은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CCTV가 설치된 장소 바닥면에 가로 1m, 세로 1m 크기의 노란색 사각형으로 설치됐다.

수영구는 동별 1개소씩 총 10개소를 지정해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설치 장소로는 수영경찰서 앞(수영동), 광남초등학교 정문 옆(남천2동), 코스트코 앞(망미2동) 등이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안심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