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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해 동별로 '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을 운영한다./수영구 제공 |
부산시 수영구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이달 12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영구 중고거래 안심존은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CCTV가 설치된 장소 바닥면에 가로 1m, 세로 1m 크기의 노란색 사각형으로 설치됐다.
수영구는 동별 1개소씩 총 10개소를 지정해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설치 장소로는 수영경찰서 앞(수영동), 광남초등학교 정문 옆(남천2동), 코스트코 앞(망미2동) 등이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안심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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