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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결과 부산시의회 이복조·김태효 의원이 최우수의원에, 김효정 의원이 종합 우수의원에 선정됐다./부산시의회 제공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부울경매니페스토)가 실시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총 9명의 우수의원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 정도와 조례 제정 및 개정, 의정활동 사례 등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종합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복조 의원(사하4)과 김태효 의원(해운대3)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두 의원은 공약 이행과 의정활동 전반에서 성실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효정 의원(북구2)이 종합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이승연 의원(공약이행), 김재운·강철호·배영숙 의원(조례 부문), 임말숙·문영미 의원(의정활동 부문)이 각각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제9대 의원들이 제시한 전체 공약 수는 747건이었으며, 가장 많은 공약이 제시된 분야는 교통·물류(17.3%)와 행정(12.7%)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이 주를 이뤘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12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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