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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김용태)와 충남도는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9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 충남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수상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 포상 전수와 도지사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충남에서는 하나마이크론 5억불탑, 토리컴 1억불탑, 디엠티 5000만불탑, 대일공업 3000만불탑, 대천맛김 2000만불탑, 마이크론컨텍솔루션 1000만불탑, 대신에스티에스 700만불탑, 휴온스엔 500만불탑, 피엔피 300만불탑, 마스터텍 200만불탑, 에스케이에스머티리얼 100만불탑 등 77개사 정부 수출의 탑과 30명이 정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수출의 탑 20개, 개인표창 8명이 각각 증가한 성과다.
이와 함께 충남도 자체 표창으로 보고신약, 한양로보틱스 등 수출탑 4개사와 수출 유공자 11명이 선정되는 등 지역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이 격려를 받았다.
김용태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충남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자동차부품·식품·ESG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마케팅, 인증·통관 컨설팅 등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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