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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북도 정신건강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 우수사례 선정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5-12-09 17:00
칠곡군 최우수상
칠곡군은 8일 '2025년 경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지난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특히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예술, 자연을 매개로 한 예술적 활동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자신과 타인,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더욱더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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