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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대회'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시군 새마을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새마을회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회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져 시군별 입장식과 축하공연,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새마을운동의 역할이 재조명됐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는 경북도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시군 새마을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최우수상,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우수상,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항시는 시·군 특수시책 우수상과 읍면동 특수시책 우수상도 수상하며 새마을운동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와 시민 참여 확대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평소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재난안전 활동, 환경정화, 재활용품 수거, 지역 나눔 활동 등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과 시민을 위해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년간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 준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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