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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상풍력 실증단지./고창군 제공 |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남권 해상풍력 전체 1.4GW 가운데 고창해역 0.2GW 규모를 담당하는 단지로, 총 1조3천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시행자는 2030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2050년까지 장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는 고창군의 미래 에너지 전략을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주민과 지역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형 해상풍력 모델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참여비율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해 고창군 인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심 군수는 이에 대해 "주민 참여 확대는 해상풍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가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해역에서는 이미 허가를 받은 동촌 풍력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번 서남권 해상풍력단지까지 더해지면서 고창군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역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창군과 전북도는 앞으로도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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