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부안청림천문대,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

관내 청소년 등 군민 대상 천체관측·과학 해설·촬영 체험 진행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2-27 10:31
2026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 개최
부안청림천문대가 오는 3일 2026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오는 3월 3일 부안 해뜰 마루 인근 자연 마당에서 '2026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부안 청림 천문대가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청소년 등 군민들이 흔치 않은 천문 특이 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 경험과 과학적 배경 학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내 우주 탐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특별한 천문 현상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개기월식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하는 과학 해설을 시작으로, 전문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체험 등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주관측 망원경과 소구경 쌍안경, 촬영 장비, 관측 모니터 등 다양한 장비가 배치될 예정이며, 관측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행사종료 후에는 달 사진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청소년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가 청소년 등 군민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가족이 함께 특별한 대보름의 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