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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6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미국 대학 캠퍼스와 유사한 학습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의 약 35% 차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2-27 10:19
퍼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026년 봄학기 신입생들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2026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약 200명의 신입생이 새롭게 합류하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입생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국제적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미국 유타대학교 본교에서 아시아캠퍼스로 파견되는 교환학생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약 100명의 미국 학생들이 송도 캠퍼스에서 수학하며, 국내외 학생들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학습 환경이 조성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공별 학사 안내, 수강신청, 학업·생활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졌다. 소규모 토론 중심 수업, 교수진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아시아캠퍼스만의 특화된 교육 방식도 강조됐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은 아시아캠퍼스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순간에 합류했다"며 "'One U' 정신 아래 유타와 송도는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학과 신입생 심윤지 학생은 "한국에서 미국식 수업과 영어 기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토론 중심 수업을 통해 주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기대를 밝혔다. 미국 본교에서 온 교환학생 자나키 스폴딩은 "송도는 국제적이면서도 안전한 도시"라며 "한국에서 공부하면서도 유타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850년 개교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글로벌 캠퍼스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본교로 전환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2+2, 3+1 학습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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