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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3년 연속 인구 증가 뚜렷

2025년 합계 출산율 1.09명 전국 기초단체 1위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2-27 11:53
2.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는 2025년 합계 출산율 1.09명으로 집계되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출생아 수는 지난해 8,0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으며, 2024년(7,201명) 대비 799명 증가해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76,346명)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00명, 용인시 5,800명, 고양시 5,400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출산율은 경기도 평균(0.84명)과 전국 평균(0.80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적으로 저 출생 추세 속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해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6년 본예산에 75개 사업에 총 5,445억 원을 반영하고 ▲아이 돌봄 지원사업 122억 원 ▲출산 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이 포함했으며,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편성되어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3년 1월부터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지원금액을 확대해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지급 총액은 약 112억 원이다.

이어 2023년 5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현재 약 7만 가구(약 24만 명)가 공영주차장, 공공 캠핑장, 공연장 관람료 감면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 '화성형 아이 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 및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윤정자 저출생 대응 과장은"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 출생 문제 극복에 힘을 쏟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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