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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대산 공단 전경 |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작업 중이던 20대 근로자 2명이 황화수소를 흡입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들은 각각 충남 당진과 충북 청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의 유독성 가스로, 고농도 흡입 시 질식 등 심각한 인체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현장 조사 결과, 작업 도중 설비의 압력 밸브가 일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 직후 해당 압력 밸브는 즉시 안전 조치됐으며, 추가 누출이나 공장 외부로의 확산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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