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산·해양산업 Open-UIC 필드캠퍼스 개소식./국립부경대 제공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산하기관 이전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립부경대는 지역 주력 산업과 대학의 역량을 결합한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부산시와 남구청, 부산라이즈혁신원을 비롯해 동명대·경성대·동의대 등 인근 대학과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 등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수산해양산업 Open-UIC 필드캠퍼스'는 수산, 해양과학, 조선·해양플랜트, 해운·항만물류 등 7대 핵심 산업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술혁신(Blue-Tech)과 스마트화, ESG, 디지털 전환 등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교육과 연구, 실증 및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현장 중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165여 개의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축해 온 국립부경대는 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을 필드캠퍼스에 입주시켜 실무적인 공동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미래 산업 기반의 연구개발 과제 50건을 수행하는 등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육 과정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돼 기대를 모은다. 대학 측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석사과정)'를 신설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직접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수산해양 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필드캠퍼스는 수산해양 도시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경계를 허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살아있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