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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

3월 2일 저녁부터 4일 오전까지… 달집태우기·산불 대비 총력 대응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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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3월 2일 오후 6시부터 3월 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3월 2일 오후 6시부터 3월 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적 특성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을 고려해 대형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서산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인접 지역과 전통사찰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출동 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응소 태세를 확립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3월 3일에는 해미읍성 행사장 일원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달집태우기 등 전통 행사 진행 시 화재 예방 활동과 현장 안전관리를 집중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산불 및 대형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도 한층 강화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은 전통문화 행사로 의미 있는 날이지만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빈틈없는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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