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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논산 청소년들의 ‘정크아트(Junk Art)’ 전시회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성찰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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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쌘뽈여자고등학교 ‘청소년그린Safe봉사단’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흔히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비닐, 종이상자 등을 수거해 꽃과 나무, 별빛 등으로 재해석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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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열린 첫 전시 ‘반딧불의 정원’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5일부터 물빛복합문화센터 3층 마을사랑방에서 두 번째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후 위기가 생각보다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물건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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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 4월부터는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시민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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