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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확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대상 바우처 카드 제공, 31일까지 신청 접수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3-03 09:35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홍성군은 3일 '2026년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 중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7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다. 대상 학생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학교급별로 차등 적용된다.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충남도 내 예체능 학원, 직업기술학원,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시 소득인정액 산정을 위한 교육급여 신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반드시 교육급여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유희전 홍성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비 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경제적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성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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