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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출신 권혁중, 충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문화·관광·스포츠 축으로 중원 부흥의 시대 열겠다"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03 10:56
[회전]권혁중
3일 국민의힘 권혁중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홍주표 기자)
국민의힘 권혁중(67)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미래 성장의 물꼬를 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문화·관광·스포츠를 축으로 중원 부흥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의 역사적 위상에 비해 도시 브랜드와 관광 경쟁력이 충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원문화의 상징 공간인 '중원제일문'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충주의 역사성과 자긍심을 담은 상징 공간을 조성해 관광 동선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며 "야간 경관과 문화행사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 베이스볼 챌린지'를 출범시켜 충주를 중심 개최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스포츠는 도시를 바꾸는 강력한 산업"이라며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에게는 꿈을 제시하겠다"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도시는 선언으로 바뀌지 않는다. 전략과 실행으로 바뀐다"며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충주 출생인 권 후보는 목행초와 충주중, 충주고,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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