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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13일 국회 기자회견 통해 “우원식 의장 제안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환영”
4월 7일까지 개헌안 발의해야 가능… 민주당과 국힘 향해 적극적이고 조속한 대응 촉구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26-03-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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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의원. 중도일보DB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1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해 여야를 향해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수도 이전 개헌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읍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에서 “개헌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라며 “지방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4월 7일까지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당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개헌을 한가한 소리라고 외면하는 건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는 식의 원론적이고 애매한 답변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개헌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과제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헌법에 행정수도의 지위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과거 관습헌법 논리로 가로막혔던 행정수도 이전을 이제는 헌법에 법률로 규정하는 것을 명문화해 국가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민의힘 지도부 또한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여야 이견이 없는 사항”이라며 “여야 모두가 한목소리로 약속한 만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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