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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축사를 하고있는 도신 수덕사주지스님(사진=신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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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신주지스님이 공로가 큰불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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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부처에게 관불식을 하고 있는 도신주지스님(사진=신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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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오신날 수덕사경내 봉축연등(사진=신언기 기자) |
24일 수덕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행사에는 신도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전형식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택중 예산군부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봉축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법요식은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과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의식, 헌화, 축사와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경내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축 연등을 단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행사에 동참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부처님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덕사 방장인 달하 우송큰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결국 세상을 향한 책임과 생명 존중의 실천"이라며 "서로를 아끼고 보듬는 마음이야말로 혼란한 시대를 이겨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과 사회 곳곳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도신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전쟁과 기후 위기, 사회적 대립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언급하며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신스님은 "갈등은 탐욕과 분노에서 비롯된다"며 "자비와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할 때 진정한 평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덕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 점등과 기도 행사 등을 이어가며 지역민과 불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축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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