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VR·AR 기술을 접목한 장애인 특화 재활 공간인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개관하여 두 달 만에 이용객 770명을 돌파하며 디지털 포용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곳은 직업 훈련을 돕는 도전공간과 놀이 중심의 상상공간으로 구성되어 전국 지자체와 복지 기관의 벤치마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시설은 현재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사회의 선진형 복지 모델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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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가 호응 속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청주시 제공) |
시설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장애인 특화 디지털 콘텐츠 체험·재활 공간으로, 첨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들이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일상생활과 직업 훈련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이용자들의 행동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지상 2층 규모의 서로 다른 테마 공간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1층 '도전공간' (재활 및 직업 훈련)은 실제 사회 진출과 신체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는 '대근육 트레이닝존'과 전면 스크린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상 환경을 구현한 '증강현실(AR)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장애인들은 대중교통 이용, 키오스크 주문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직업·사회적 활동을 실감 나게 가상 체험한다.
2층 '상상공간' (놀이 및 신체 발달)은 오감을 자극하는 디지털 놀이터다. 기존의 아날로그 볼풀장과 트램폴린에 상호작용형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했다. '3면 스크린 공간'을 통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여 장애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선진형 복지 모델인 만큼, 이용자 추이와 대외적인 관심 모두 뜨겁다. 단순 이용객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복지재단, 특수학교 등 총 37개 기관에서 시설 표준을 배우기 위해 직접 청주를 방문해 견학을 진행했다. 개관 전부터 복지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만큼, 현재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와 관내 장애인 단체의 이용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장애인만을 위한 격리된 공간이 아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기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가동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 유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위탁 운영처인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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