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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뷰티엑스포 포스터 /대구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지역 뷰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신 K-뷰티 산업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화장품과 의료뷰티, 뷰티디바이스, 네일, 헤어 분야 기업 등 153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중 캐나다와 일본, 중국, 태국 등 12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구매 담당자들과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국내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컬리와 현대홈쇼핑, 국군복지관 등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뷰티기기, 개인 맞춤형 화장품, 글로벌 뷰티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주와 충북 오송 지역 기업들이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지역 간 산업 교류를 확대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대학 연계 뷰티 체험관에서는 퍼스널컬러 분석,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진단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화장품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미용인들의 경연 무대도 이어진다. 헤어·피부·네일·이용 분야 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전국의 미용 관련 종사자와 학생 3천여 명이 참가해 기술과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태국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돼 지역 기업 제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화장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뷰티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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