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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 254명 참여 '클린농촌단' 출범… 농촌 환경 개선 활동 본격 시작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6-10 06:49
1.클린농촌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모습 (1)
클린농촌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주민 주도의 농촌 환경 정비 체계를 구축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추사홀에서 '클린농촌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열고 농촌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쓰레기 수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주도의 일회성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환경 관리에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클린농촌단은 예산군 12개 읍·면 주민 25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농로와 하천변, 마을 주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불법 투기와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 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활동 수칙 안내에 이어 참여 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군은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쾌적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깨끗한 지역 환경 유지를 위해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수거 대상은 손이나 간이 도구를 활용해 수거할 수 있는 공공장소 내 방치 쓰레기로 제한된다.

개인 사유지에 적치된 폐기물이나 중장비 투입이 필요한 대형 폐기물, 배출자가 명확한 쓰레기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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