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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금오초,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통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 (사진=금오초 제공) |
금오초등학교는 지난 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6학년 3반과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3·4교시에 걸쳐 각 교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강연에서는 전쟁 발발 배경과 당시 한반도 정세, 북한의 남침 과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인천상륙작전과 낙동강 다부동 전투 등 전쟁의 주요 전환점이 된 전투들을 중심으로 전황의 흐름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단순히 전쟁의 과정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이 우리 사회에 남긴 영향과 교훈, 그리고 오늘날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제 참전 경험담이 소개되면서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적 사건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체험과 증언 중심의 역사교육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참전유공자와의 만남은 전쟁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했던 전쟁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형 역사교육과 보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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