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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참석자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고질적인 축사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축사 악취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민과 축산농가의 상생을 도모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2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시민대표·축산단체·영농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취 개선 대상인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주요 악취 발생 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과 맞춤형 악취 개선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악취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속발효기와 대표적인 악취저감시설인 세정탑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현장 적용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들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가 대표들은 "악취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행정과 주민, 축산농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전문가·시민·축산단체·행정이 함께하는 '축사악취개선협의회'를 구성한 뒤 2025년까지 총 35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개선 컨설팅과 노후 시설 현대화·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악취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향후 맞춤형 컨설팅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농촌과 지속 가능한 축산 도시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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