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통합청주시 이범석 시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9일 이임식을 가졌으며, 재임 기간 중 첨단 산업 허브 구축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시장은 '꿀잼도시' 조성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남기며 청주를 명품 도시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퇴임사에서 그는 88만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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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석 청주시장.(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시는 29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 공연장에서 전 실·국·소장 및 소속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3대 통합청주시 이범석 시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청주를 글로벌 명품 도시 반열에 올려놓은 이 시장의 노고를 기리는 감동의 석별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민선 8기 청주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 시장에게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 시장은 이임식 공식 행사에 앞서 제1·2임시청사에 분산된 51개 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4400여 후배 공직자들의 손을 맞잡고 마지막 격려를 건네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범석 시장이 이끈 민선 8기 청주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도시 경쟁력을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장은 재임 기간 중 특유의 강력한 행정 뚝심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굵직한 국책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청주를 대한민국 첨단 기술(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의 핵심 전략산업 허브 메커니즘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경제적 도약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서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고도화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세계공예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주도해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무대로 유통했다. 회색빛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각적인 '꿀잼도시 청주'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소중하고 뜻깊은 순간들이었다"라며 "나의 영원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청주를 위해 시장으로서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었던 것은 가문의 큰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정 목표를 믿고 묵묵히 동행해 준 4400여 명의 청주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88만 청주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수많은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비록 시장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우리 청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명품 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가슴 깊이 보조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위대한 청주의 공직자들과 함께 발을 맞출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다"고 4년 시정 레이스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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