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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다문화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다문화가족 38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한판 뒤집기', '미니공 던지기', '주사위 릴레이' 등 놀이형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협력 링 통과', '바람 특공대', '기차궤도 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힘을 모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주최 측은 순위 경쟁보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다른 다문화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이 체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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