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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업현장 점검…고창군, 계절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7-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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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정책과가 30일 지역 농가를 찾아 계절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북 고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계절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창군 농업정책과는 30일 지역 농가를 찾아 계절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군은 특히 한낮 고온 시간대 작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휴식시간과 수분 섭취가 보장될 수 있도록 농가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며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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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정책과가 30일 지역 농가를 찾아 계절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점검은 농업 현장에만 그치지 않았다. 농업정책과는 흥덕면에 조성 중인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확인하고,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관계자들에게는 식염수와 부채를 전달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15% 수준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과 계절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염경선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절근로자와 농업인 모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 시기에 농업 현장 안전점검을 이어가며 근로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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