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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무연분묘 일제 정비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7-31 16:01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올해 무연분묘 일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13개 읍면동 117필지 내 무연분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8월 3일 제1차 무연분묘 개장공고를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210기(읍면 135기, 동 75기)의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와 토지주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분묘의 연고자 유무를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벌초 등 관리 흔적이 있어 무연분묘로 보기 어려운 20기를 제외한 최종 190기를 개장공고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번 1차 개장공고는 8월 3일부터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일간신문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1차 공고 기간(40일)이 지난 후 9월 중순쯤 2차 개장공고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 차례의 공고 기간(총 3개월)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말 신청인에게 개장 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개장 허가증을 받은 신청인은 해당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후 서귀포추모공원 또는 성산읍공설봉안당에 5년간 봉안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되었던 무연분묘를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사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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