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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아이들의 꿈을 키웠다", 서산어린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4개월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큰 호응
작가와의 만남 및 문해력 활동으로 책 읽는 즐거움 키우는데 기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8-07 15:01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운영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독후 체험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도서관 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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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어린이도서관은 한아름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지난 4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총 16회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화구연 전문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비롯해 응원 토퍼 만들기, 낱말 연결 문해력 활동, 독후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 접했던 그림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림책 『안녕 바다야』의 이영주 작가와 『팔랑팔랑 코끼리』의 권지영 작가가 도서관을 찾아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책 속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도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스스로 도서관을 찾고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반겼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 동화구연 전문강사는 "아이들이 책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독서가 자연스럽게 놀이와 배움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아름공부방지역아동센터 관계자도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만든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 놀이, 독서교실, 방학 특강, 작가 초청 강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 독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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